하루한번 귀 잡아 당기면
질병(疾病)이 도망(逃亡) 간다
한방에서 귀는 인체의 축소판,상응하는 부위에 침으로 치료
무리했거나 일시적으로 혈압 높아지면 귀 잡아 당겨도 효과
이름난 장수촌(長壽村)의 장수비결(長壽秘訣) 가운데 하나가 매일 밤마다
귀(耳)를 비비고 빨갛게 되도록 자극한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라고한다.
삼국지(三國志)에 등장하는 유비(劉備)는 귀(耳)가 어깨까지 축 늘어질만큼
늘 귀(耳)를 만졌다고 전해진다.
한방(韓方)에서도 이침(耳針)이라 하여 귀(耳)를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서로 상응하는 부위(部位)에 침(針)을 놓아 치료(治療)했다고 한다.
귀(耳)의 중앙(中央)에 세로로, 꼬리모양으로 크게 부풀어져 있는 부분을
대이륜(對耳輪)이라 해서 척추(脊椎)에 대응(對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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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외이(外耳= 귀의 바깥부분)
a-이륜(耳輪), b-이개삼각와, c-대이륜(對耳輪), d-이각(耳脚), e-외이도 입구,
f-이주(耳珠), g-대이주(對耳珠), h-소엽
◆ 정상적안 외이(外耳), 중이(中耳)와 내이(內耳) 도
a-외이도, b-고막, c-이소골, d-중이, e-와이관, f-청각신경, g-구씨관,
h-구씨관의 입구(인두의 상부에 있음), i-안면신경
귀(耳)의 위쪽부분은 엉덩이와 다리에 해당하고, 귓불은 머리부분이 된다.
귓구멍의 입구 부분은 내장(內臟)과 관련이 있는 반사구가 밀집되어 있다.
귀(耳)를 잡아당기는 방향은
◈ 귀(耳) 윗부분은 위쪽으로,
◈ 귀(耳) 가운데 부분은 양 옆으로 잡아당기며
◈ 귀(耳) 밑부분은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이 기본이다.
귀(耳)는 평소에 자주 손을 대지 않는 부분인 만큼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잡아당기는 강도는 가볍게 통증(痛症)이 느껴지면서 기분이 좋을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세게 잡아당기는것은 좋지 않다.
귀(耳) 잡아당기기는 한번에 약 1분 정도, 30~50회 가량 시행한다.
그러나 귀에 상처가 있거나 귓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耳)를 잡아당기기 전에 양 손바닥을 비벼서 손가락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귀(耳)잡아 당기기의 효과를 더 높여준다.
고혈압(高血壓)이 있는 경우
고혈압(高血壓)이 있으면 귓바퀴 뒤 움푹 패인 곳을 누른다.
갑자기 무리했거나 일시적 흥분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아진 경우에는
귀(耳) 잡아 당기기로도 충분한 효과(效果)를 볼수 있다.
귓바퀴의 위쪽 뒷면애서 비스듬하게 내려가는 방향으로 만져보면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강압구(降壓區)'라고 한다.
우선 귀(耳) 뒤쪽에 있는 강압구(降壓區)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귀 표면을
검지로 눌러주면서 이렇게 누른 채 귓불의 밑부분까지쓸어내리면서
잡아당겨 준다. 양쪽 귀를 동시에 7~8회 반복한다.
또 귓불을 당겨주면, 뒷목 부위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원활하게 해주고
고혈압 환자 특유의 뒷목이 뻣뻣해지는증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늘 혈압(血壓)이 높은 사람이라면 습관적(習慣的)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귀(耳) 잡아당기기를 해주면 하루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다.
두통(頭痛)이 있는 경우
두통(頭痛)이 생기면 가장쉬운 방법으로 귓불을 잡아당긴다.
간단한 습관성(習慣性) 두통(頭痛)이나 또는 스트레스(Stress)로 인한
증상(症狀)일 때는 이렇게 귀(耳) 잡아 당기기로 해결할 수 있다.
두통(頭痛)이란 혈관(血管)이확장(擴張)되거나 수축(收縮)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고혈압(高血壓)으로 뒷목이 뻣뻣해질 때와 마찬가지로 귓불을
조금세게잡아당겨 주면 두통(頭痛)이 곧 사라진다.
그러나 만성(慢性) 두통(頭痛)으로 인(因)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두통(頭痛)의 반사구를 잡아 당기는 것이 좋지만 두통 심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더 큰 화를 피할 수 있다.
눈(眼)이 침침할때
눈(眼)이 침침 할때도 간단하게 귓볼을 늘려서 아래쪽으로 잡아당긴다.
눈(眼)이 침침해지는 원인(原因)은 크게 '두(2) 가지'로 살펴 볼 수 있는데.
노화(老化) 현상에 의한 것과 피로(疲勞)에 의한 것이다.
노화에 의한 눈의 피로는 심하면 백내장(白內障)으로도 진행될 수도 있다.
귀(耳) 잡아 당기기를 습관화 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을 수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白內障)의 진행을 예방(豫防)할 수 있다.
또 장(長)시간의 시험공부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으로 피로해진 눈을
회복(回復)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눈(眼)의 반사 지점은 귓불의 한가운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귓불 가운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 후 밑으로 잡아당긴다.
처음에는 약간 강한 듯하게 누르면서 약 50회 정도 계속해서 반복한다.
정력(精力) 감퇴(減退)가생기는 경우
정력 감퇴의 경우에는 귓볼 위쪽에있는 돌기를 얼굴 쪽으로 잡아당긴다.
정력은 나이 들면서 감퇴(減退)되어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피곤함이나
스트레스(Stress)가 원인(原因)이 되어 감소(減小)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정력(精力)과 관계가 깊은 것은 고환(睾丸)의 반사지점이다.
남성(男性)의 경우에는 그곳을 자극함으로써 정력(精力)이 증강(增强)되고
스태미너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정력(精力) 감퇴(減退)의 경우에는 귓불의 위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는데 이 돌기의 안쪽이 바로 고환(睾丸)의 반사지점이다.
이곳에 검지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돌기 밑으로 손가락을 거는 듯한 느낌으로
얼굴 쪽을 향하여 잡아당긴다.
그런데 돌기 부분의 가장 아래쪽으로는 내분비와 난소의 반사지점이 있다.
따라서 이 지점을 자극(刺戟)하면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 정력 증강에
한층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가꾸어 주기도 한다.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소화(消化) 불량(不良)의 경우는 이륜각(耳輪脚) 위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을 자극한다.
귀(耳)의 색이 누렇고 귓구멍이 작으며 귀가 얇으면 만성(慢性) 위장병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도 식욕(食慾)이 없거나 트림을 하고 배에 가스가
잔뜩 차 더부룩하다면 장(腸)이 안 좋은 것이다.
대장(大腸), 소장(小腸),십이지장의 반사구는 귓구멍 위의 꼬리처럼 생긴
이륜각(耳輪脚) 바로 위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이다.
이지점을 돌아가면서 자극한다.
귀 전체를 돌아가면서 자극해주는 것도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 방법.
어깨결림* 요통이 있는 경우
어깨 결림이나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귀(耳) 중앙에 있는 대이륜(對耳輪)
주변을 자극하면 상당한 효과(效果)가 있다.
어깨 결림이나 요통(腰痛)은 건강 상태를 깨뜨리는 원인(原因)중 하나로서.
이럴 때는 귀(耳)를 통해 통증(痛症)을 해소할 수 있다.
어깨나 허리의 반사구는 귀(耳) 중앙(中央)에 크게 불룩 튀어나온
대이륜(對耳輪) 주변으로 이곳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서목을 위로 쭉
늘려 본다든지 전후 좌우로 돌리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하루 한번 귀(耳) 잡아 당기면 질병(疾病)이 도망(逃亡) 간다|작성자 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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