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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십백천만’의 삶

임홍규 2016. 3. 29. 09:45




‘일십백천만’의 삶

 “요새, 재수 없으면 100살까지 살아.”

은퇴 후 노후 계획이란 길어야 85세.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자력으로 생활할 수 있는 나이의 한계라고 한다.

오는 나이 가시로 막을 수 없을 터. 걱정하고 대비한다고 될 일은 아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일십백천만’ 건강법이 훨씬 귀에 잘 들어온다.

"一"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 하고,

"十" : -하루에 열번 이상 웃고,

"百" : -하루에 백자 이상 글을 쓰고,

"千" : -하루에 천자 이상 글을 읽고,

"萬" : -하루에 만보 이상 걷는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당장 따라해 봄직한 건강법이 아닌가.


‘일십백천만의 삶’을 실천한다면 지독한 삶에 대한 회의에서 벗어나

생의 내리막길을 아름답고 가치있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또한‘하루에

‘한 가지’ 남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열 사람’ 과 인간적으로 교류하자.

‘백 자’의 글을 쓰고

‘천 자’의 독서를 하며

‘만 보’를 걷자.’

 

이기주의보다는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하루,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하루.

자기계발과 성찰이 있는 하루,

걷기를 통한 건강과 사색이 있는 하루하루를 금쪽같이 알차게 보내며

최소한 일지라도 인간으로서의 품격만은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