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朝에서 月자가 왜 앞에 있는가요?

임홍규 2014. 4. 4. 10:18

 

林圭仁선생의 글 중에서

 

새벽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달이 떠있는 이른 아침을 말하는 朝이다.

'하늘 乾[건]'과 '땅 坤[곤]'에서 [ㅓ]수직모음과 [ㅗ]수평모음의 차이로 수평으로 펼쳐지는 땅과 수직으로 올라서 있는 先[선]에서 해가 땅에서 올라올 兀[올]로 '일어설 또는 세울 建[건]'으로 '처박힐 袞[곤]'으로 衣[해가 따뜻한 움집으로 들어가는 모양의 상형자]로 해가 노을이 지면서 햇빛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모양인 '갈래 派[파]'와 ㅗ[해가 지평선으로 숨바꼭질 하는 모양]의 합으로 설명한 바 있다.

'기운 氣'와 乞[하늘에 기운을 빌 걸/하늘에서 기운을 줄 기]와 先에서 공통부분인 머리 부분은 亻(사람인변)을 가로쓰기한 부수로 생명의 기운인 태양에너지인 '기운 기[氣]'를 말한다.

乞과 氣의 차이는 乞에 일(한 一)과 米[빛이 번쩍거릴 番(번)]을 첨가한 상형자가 바로 氣[<乞]이다.

早에다가 十을 부과하여 하늘을 통과하여 가는 '태양의 궤도 軌'에서 우리가 '수레 車'로 알고 있는 車는 태양이 수직과 수평으로 햇볕을 펼치는 모양인 申[펼 신]으로 전개된다.

朝에서 좌변 상형소는 早+十으로 해 日이 수직과 수평으로 펴지는 모양인 十十을 말한다. 해가 떠오르고 저무는 모양을 나타낸다. 참고로 十十[스물 입]은 해가 뜨고 지는 모양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른 아침 일찍 早'에서 '해 日' 아래 十은 아침에 태양이 수직과 수평으로 햇볕을 펼치는 모양의 상형소이고 朝에서 좌변상형소인 早 위에 머리 부분의 十은 저녁의 태양을 말한다.

'하늘 乾[건]'과 '아침 朝'의 차이는 韓[하늘의 태양과 달을 말하여 우주 한]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변 상형소의 차이이다.

새벽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달이 떠있는 이른 아침을 말하는 朝이다.

격[공격할 擊]과 '과녁 녁[的]'으로 ㄱ양성자음과 ㄴ음성자음의 쌍

'해가 저물다 물[勿]'과 '불을 일으킬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깨달을 불[弗]'로 ㅁ음성자음과 ㅂ 양성자음

'乚[숨을 은]'에서 한글 자모 ㄴ[니은]과 '일어설 己'에서 한글자모 'ㄱ[기역]'

己[ㄱ+ㅡ +ㄴ]으로 여기서 ㅡ[수평선이나 지평선을 나타내는 ㅡ수평음성모음]

'匸[감출 혜]'과 '匚[상자 방]'에서 한글자모 ㄷ[디귿]은 '닫다'에서 ㄷ[디귿]으로 차단하다 斷[단]'을 나타내는 의미소로써 '상자를 닫아서 감춘다'는 뜻으로 '숨길 匿[닉]'에 '匚[상자 방]'

'숨을 은'과 '들어갈 인'은 ㅡ수평음성자음과 ㅣ수직양성자음으로 음양[상대성]이론으로 설명된다.

'숨을 은[乚]'과 '해가 지평선을 벗어날 을[乙]'은 乚에다가 ㅡ[지평선 또는 수평선]을 부가하여 생성한 것으로 乚[은]에서 ㄴ[니은]받침과 乙[을]에서 ㄹ[리을]받침으로 해가 지평선을 넘어서 '들어오다 들'에서 [드]를 거쳐서 [르]로 전개되는 발음의 현상이다.

참고로 영어 단어인 Water[워터]가 Wader[워더]로 Warer[워러]로 ㅌ[티귿]무성자음과 ㄷ[디귿]유성자음의 쌍이고 다시 ㄷ[디귿]은 혀가 굴러서 ㄹ[리을]발음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편적인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활음조현상[유음화]이라고 한다.

이미 앞에 다른 글에서 ㄹ[리을]을 영어의 R의 혀를 굴리는 소리에 해당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바퀴를 굴리는 Road[도로]에서 R의 소리와 눈알을 굴리는 Read[읽기 讀(동그라미 모양 동과 파이프 대롱 모양 독)]에서 R의 소리로 구별한 바 있다.

지평선을 넘어 들어[드러]오다는 뜻인 乙[을]

담[dam/청평 댐]을 넘어 들어올 '넘칠 람[濫]'에서 ㄷ[디귿]음성자음과 ㄹ[리을]양성자음의 쌍으로 음양이론으로 설명된다.

'설익은' 과일처럼 '얼치기 얼'로 '서자 蘖[얼]'과 왕으로 세울 '薛[맑은 쑥대 설]' 중의 하나를 말하여 [설]과 [얼]에서 ㅅ양성자음과 ㅇ음성자음의 쌍

'다다를 至[지]'에서 ㅈ음성자음과 致[이를 치]에서 ㅊ양성자음의 쌍

'높은 누각 閣[각]'에서 무성자음의 쌍인 ㅋ[키역]과 '높을 卓[탁]'에서 ㅌ[티귿] 음성자음의 쌍으로 음양이론

匚[상자 방 /1. 곁눈질하다 1. 상자(箱子) 2. 모진 그릇 2. 부릅뜨다 3. 보다 4. 곁눈질 5. 눈가(눈의 가장자리나 주변) 6. 보는 모양 a. 노려보다 (애)/부수匚(튼입구몸)]

匸[감출 혜 /1. 감추다 2. 덮다/부수匸(감출혜몸)]에서 ㅎ[히읗]양성자음과 '닫을 閉[폐]에서 ㅍ[피읖]음성자음인 음양이론

乚[숨을 은/1. 숨다/부수乙(새을)]

음[陰]과 양[陽]

궁[땅의 소리 穹]

상[쇳소리 傷]

각[나무 각목 소리 角]

치[불꽃 熾로 불의 소리]

우[비가 오는 물의 소리 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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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어질 인 /1. 어질다, 자애롭다, 인자하다(仁慈--) 2. 감각(感覺)이 있다, 민감하다(敏感--) 3. 사랑하다 4. 불쌍히 여기다 5. 어진 이, 현자(賢者) 6. 인, 어진 마음, 박애(博愛) 7. 자네 8. 씨 9. 과실(果實) 씨의.../부수亻(사람인변)]

 

                                   

                                                 ----林圭仁선생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