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 그리움(思念) ?

임홍규 2020. 1. 11. 14:15




? 그리움(思念) ?

돌아오지 않는 것은 모두 그립다.

잃어버린 꿈, 잃어버린 시간,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산천. 떠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소꿉 동무의 어린 손, 고향의 늙은 소나무,

어머니의 땀 냄새, 앞 개울의 송사리 때.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시인 '한용운'

님은, "그리운 것은 모두 님"이라 했다.

님의 대상은 참으로 넓고 크다.

하느님, 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친구, 고향, 만날 수 없는 것들.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그리운 가슴이 있고, 기다리는 대상이 있을 때,

사람은 더 아름다운 게 아닌가.

* 어느 교수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입니다.

남긴 글이 엄청 좋고요,

배경 노래도 넘 좋아 전달 합니다.

 = 必見要望 = http://m.blog.daum.net/swkor38624/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