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初伏) [二十四節氣]
○ 복(伏)은 속절(俗節)이며. 24절기는 아니다.
○ 복(伏)은 음력으로 6월에서 7월 사이의 속절(俗節)이다.
○ 태세(太歲)는 을미(乙未)이고. 월건(月建) 임오(壬午)이고. 日辰은 庚寅이다.
※ 초복(初伏)은 속절(俗節)이므로 절입시간이 없다.
1, 복날은 어떻게 정하여지는가?
복은 태양태음력에서 황경의 기울기를 춘분점(春分點)을 0°로 하여 한 절기 를 15°씩 하여
1년을 24등분한 절기 중에 황경이 정90°에 이르는 하지점(夏 至點)을 기준하여 십간(十干)의
경일(庚日)이 세 번째 돌아오는 날을 ‘초복(初 伏)’으로. 네 번째 경일(庚日)이 ‘중복(中伏)’
으로. 입추(立秋) 후 첫 경일(庚 日)을 ‘망복(末伏)’으로 20일이 경과하게 정한 것이다.
2, 복(伏)이란 무슨 뜻일까?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陰氣)가 양기(陽氣)에 눌려 엎드려(伏)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복(伏) 자는 사람이 개(犬)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 이 대지(地)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은(氣雲)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屈伏)는 의미로. 여름의 더운 기운(氣雲)이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시켰다는 뜻이다.
곧 오행(五行)에서 여름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屈伏)한다. 라는 뜻으로 복정(服從)한 다는 뜻의 복(伏)자를 써서
삼복(三伏)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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