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여름바다의 사랑

임홍규 2018. 8. 11. 08:06




여름바다의 사랑/임영준          

                                            


   
               
 

여름바다의 사랑 임영준 술렁이는 파도소리가 가슴을 헤집는가요 해변을 잠재운 별들은 눈물 속에 스며드나요 가까운 듯 먼 섬에 숨어있는 사랑노래가 우리의 속삭임이 아닌가요 언제 어디서나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백사장인데 함께 찍었던 발자국인데 그 바다에 잔뜩 남겨놓은 우리의 약속은 어디로 가버렸나요 bum-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