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3월이 가고 4월의 첫날

임홍규 2016. 4. 6. 07:30





?3월이가고4월의첫날?
         ★불금되세요★                                 인생이 세월에 묻혀가고 있습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도 없이 피어나고
물은 흘러도 목적지를 알려주지도 않고 흘러갑니다.

우리의 마음을 알기나 하는 것처럼 소쩍새는 밤새워 울어도 눈물이 없습니다.
사랑은 아무리 불타도 연기가 없답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기에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 뿐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아름답고 귀한 최고의 선물이지요.
어느 아름다운 봄날에 파릇파릇하게
움트는 연두빛 저 창밖의 새싹들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했던 춘삼월도지나고 연지곤지 찍고 시집가는 큰누나 마냥 우리 곁에서 떠나가려합니다.

따사로운 봄볕에 녹아내리는 이 달콤한 봄의 사랑을~~^^
어쩌면  이 봄을 우리는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날이기에 더욱 애틋할 수도 있습니다.


4월에첫날 날이네요.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https://youtu.be/0-ylN6rqL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