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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을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임홍규 2016. 2. 19. 09:01





여생을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없이 하나 둘 다 사라지니 

남녀 구분 없이 부담 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강변이 손짓하면 강변으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오,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 없이 다 떨쳐버리세요.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인생 건강하게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랑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로부터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남을 비웃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남들도 자기를 비웃고 있습니다.

남이 말하는 중간에 말을 낚아채는 사람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악수를 하면서 눈은 딴 곳으로 가있는 사람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호칭을 잘 사용치 못하는 사람은

남들에게 흉을 보이는 행위입니다.

 

항상 남들이 나 보다 조금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실수가 없습니다.

남들 보다 가난하게 사는 것이

절대 못나서가 아닙니다.


컴퓨터를 열어서 인터넷이라도 하는 사람이

남보다 앞서는 사람입니다.

집안에 가만히 앉아 놀기보다는

집 주변이라도 돌아다니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새로 산 휴대폰 사용이 어렵다고 들고만 다닌다면

비싼 돈 주고 샀는지를 생각하고

그저 아무렇게나 이것저것 작동을 시켜보세요.

그러다 보면 손에 익숙해집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드라마 하나는

꼭 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TV는 바보상자가 아닙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즐거움의 욕구를 타고 낫다고 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일을 많이 할수록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요즘 유행하는 가요,이애란의 <백세인생>에서, 

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백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고 하지만


어림잡아 생각해도

길어봤자 80대 중반이거나 90대 초반입니다.

님들이시여!

여생을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그렇습니다.

인생 뭐 별게 있겠어요?

그저 욕심 조금씩 줄이면서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