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논산 (論山) 돈암서원

임홍규 2013. 5. 27. 04:26

 

 

 

 

 

 

논산 돈암서원(論山 돈巖書院)

■ 지정별 : 문화제 자료 재366호

소재지 :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

■ 시  대 : 1634년

 

서원은 선현을 봉사하는 사우(祠宇)와 유생들을 교육하는 재(齎)가 결합된 사학

(私學)을 말한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년)에 이곳에서 서북방 1.5㎞ 떨어진

숲말(임리)에 건립되었으며.  현종  원년(1660년)에 사액(賜額 : 임금이 사당· 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 그것을 적은 현판을  내리는 것을 받았다. 1880년(고종17년)에

서원이 있던 숲말이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가 있자 현재의 이곳으로 옮겼다.

1866년(고종 3년) 서원 철페 이후에도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했던 전통있는 곳이다.

이 서원은 기호사람의 종장인 김장생(金長生)을 주향(主享)하고. 그의 제자로 문묘에

제향(祭享)된  김집(金集) ·  송준길(宋浚吉) · 송시열(宋時烈)을  배향(配享)하였다.

따라서 돈암서원은  호서지역은 물론  기호지방 전체에서 존숭받았던 서원이다.

돈암서원의 주요 건물배치를  살펴보면. 입구에 하마비(下馬碑)와 홍살문이 있고.

최근에 건립된 서우너비(서원비)가 세워저 있으며. 외삼문(외삼문). 유생들이 공부하던

응도당(凝道堂). 2기의 서원비.  거경재(居敬齎)라 불리기도 하는 정의재(精義齎).

황강실기(黃江實記) · 사계유고(沙鷄遺稿) · 신독재유고(愼獨齎遺稿)등의 목판이 보존

되어 있는 장판각(藏板閣) 그리고 전사청(典祀廳)등이 있다.

여러기록에 의하면  돈암서원의 건물배치와 규모는 김장생이 강경 죽림서원(竹林書院)을

창건했던 규례를 이어받은  것이라고 한다.

 

◎ 성균관 석전 교육원생 45명이 논산 돈암서원 (사계 김장생 선생 생가) 답사 김경선

    교수님의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점심식사도

    예전시골 전통백반을 맛있게 먹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