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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12-11 顔淵

임홍규 2015. 3. 6. 08:41

 

 

 

 

                            <論語> 12-11 顔淵

 

齋景公이 問政於孔子한대 孔子對曰 君君臣臣父父子子니이다.

公曰 善哉라. 信如 君不君 臣不臣 父不父 子不子면

雖有粟이나 吾得而食諸아

 

 

재 나라 경공이 공자께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 대답하시기를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어버이는 어버이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 라고 하자

경공이 말하기를 ˝착한 말이요.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어버이가 어버이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면. 비록 곡식이 있으나 내 어찌 먹으리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