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령공계 대종회/자유게시판

가을이 물드는 하늘 가에

임홍규 2019. 10. 7. 08:21



   가을이 물드는 하늘 가에

    가을이 물드는 하늘 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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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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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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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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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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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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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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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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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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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 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云朵的变异,飞碟云

    = 좋은 글 중에서 =
    시인과 나(The Poet And I) - 프랭크 밀스 (Frank M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