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공 김포종회

오늘이 소서(小暑)입니다.

임홍규 2018. 7. 7. 13:33





안녕하십니까,

오늘이 24절기 중 열한 번째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의 소서(小暑)입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소서를 지나면 초복이 오고 이어서 대서인 중복이 오기에 폭염이라고 할만합니다.
​더위 종류에는 무더위, 불볕더위, 땡볕더위, 가마솥더위, 찜통더위, 삼복더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은 무더위같습니다. 
물과 더위가 합쳐진 무더위는 습도가 높아 말 그대로 푹푹 찝니다.
옛 선조님들은 ‘망서’라하여 시원한 그늘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더위를 잊으려했다고 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독서를 하시는 것도 좋은 피서가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장마와 폭염에는 특히 건강을 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갈증해소에는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1:1:2로 넣고 달여마시는 생맥산이 좋다고 합니다.
생맥산을 구하기 힘들때에는 오미자를 달여마시거나 오미자청을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